<27박28일 서유럽 여행1-스페인>스페인에서 생긴일~미팅 실패담~why?-피카소 박물관-문주익 성&언덕-카사밀라 건물~ 다함께 추억속으로..떠나요! 별책 부록-삐삐 세대 감성

오늘은 아주 오래된 28일 일정의 유럽 하프 배낭여행의 추억을 차례차례 꺼내 보려 합니다. 서유럽과 체코포함해서 11개국을 다녀왔습니다. 몇 개국이 절대 중요한 게 아닌데.. 그땐 잘 몰라서 출발할 때는 유럽을 볼 수 있다는 기대로 마냥 신나기만 했었습니다.

피카소 박물관 입구문-피카소박물관 홈페이지

 

오늘은 처음으로 스페인 바로셀로나 여행 먼저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방문했던 나라 순서대로 작성하려고 했는데 기억도 희미해서 살짝 어지러웠고 글을 작성하다 보니 스페인에서 생긴 일이 생각이 나서 얼굴도 기억 안나는 그 시절 그들이 생각나면서 혼자 즐겁게 웃었습니다. 

어떤 스토리인지도 들어도 보고 스페인 바로셀로나 피카소 박물관과  몬주익 성&몬주익 언덕과 카사밀라 건물의 조막만 하게 나온 제 사진도 구경하시면서 누구나 다 있었을 듯한 추억 여행 같이 가시죠~~

유럽여행 동반자 & 미팅 시도 실패담 

노랑풍선의 가이드언니, 친하게 지낸 우리 멤버들외 다른 일행분들.. 그리고 한국 학생들이 유럽으로 다 이사 온 줄 착각들만큼의 대한민국의 모든 유럽 여행 학생들.. 그리고 피카소 박물관 앞에서 만나서 미팅하자면서 수줍게 대화 걸던 3명의 남학생분들! 다들 잘 살고 계신 거죠~~ 얼굴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노랑 풍선의 가이드 언니 1명 - 귀한 피클 김밥 썰~

각 나라와 호텔 도착 후 각자 맘에 맞는 사람들과 자유 여행 일정이었지만 가이드 언니는 정말 운 좋게 좋은 분이었죠~

오래된 전문성으로 밥이 그리울 거라는 걸 아셔서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조리기구와 쌀, 그리고 큰 김과 피클을 가지고 계셔서 그날은 도시락도 같이 준비도 하고 (가이드보다는 친구처럼 여행을 같이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아픈 친구가 생기면 죽도 끓여 주셨어요~ 

 

양은 많지는 않았지만 5명이 같이 먹기로 한 김밥 도시락을 곱게 싸서 저랑 친한 동생이 가지고 다녔었는데.. 근데 중간에 가이드 언니를 잃어버리고 일행이 나뉘게 되었어요~ 더운 유럽의 날씨였기에 저녁에 만나게 될 때는 상할게 뻔할 거라는 결론을 내리고 2명이 유럽에서 한국 쌀밥을 눈물 흘리며 먹은 날이었죠~

 

스페인 일정은 초기가 아니어서 환자도 생기고 많이 까매지고 향수병이 오는 시기라서 피클만 넣고 싼 김밥임에도 그날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가끔 피클 사서 김 싸서 먹었습니다. 앨범을 보니 가이드 언니랑 찍은 사진이 한 장이 있긴 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유럽 여행 상품 & 비용 

준수하고 깔끔한 호텔(조식포함), 단체 이동 교통비(나라별 이동시 기차요금, 배등)가 포함된 28일 기간 동안 11개국을 여행하는 상품이었습니다. 기간에 비해 나라 간의 이동이 많고 배 한번, 나머지는 밤에 기차 이동이 많아서 호텔에서는 며칠을 잤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네요~

총인원수는 가이드님 포함 저보다 동생들?로 총 11명이었던 거 같습니다. 모두 착하고 이쁜 여학생들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거기에 같이 여행하는 일행 친구가 먹는 거, 보는 거 등 저랑 잘 맞아서 추가비용도 많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레스토랑에서 한국쌀이 아닌 얇은? 쌀 요리를 너무 맛있게 사 먹고 영국에서 뮤지컬도 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용은 하프 자유 여행이었고 그 당시 비용이 싸진 않았던 기억이 드네요. ~ 친구들의 배낭여행과 비교했을 때 2배이상 더 쓰고 온 듯했습니다. 최근,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e-commerce 플랫폼들이 성장한 결과, 소비자들은 구매물품의 폭넓은 선택권을 가지고 더 많은 구매 옵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선택권의 증가로 인해 그 동안 소비자들이 체감하던 물가 인상의 속도와는 반대로, 오히려 경제적인 이유로 특정 제품의 가격이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 여행 상품의 경쟁 가격은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 됩니다. 여행사나 항공사, 숙소 예약 사이트 등에서 제공하는 흔히 "특가" 혹은 "할인"이라 불리는 가격은 보통 계절, 예약시기, 예약 인원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한 가격입니다. 또한, 여행 상품의 품질, 포함 내용, 지역, 호텔 등급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여러 여행사나 항공사, 숙소 예약 사이트 등을 비교하여 최저가와 최고의 조건을 제공하는 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여유를 가지고 계획하며, 각 여행사나 항공사, 숙소 예약 사이트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참고하여 만족할 만한 여행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는 너무 힘들고 집에만 빨리 가고 싶었는데 그때의 힘든 건 살다 보니 아무것도 아닌 호강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시 그때처럼 갈래?라고 누가 묻는다면 제 나이가 그때 나이라고 해도 그렇게는 절대 가지 않을 거 습니다. 대신 계획을 잘 짜서 3개국 2주 정도 다녀오면 정말 잘 다녀올 듯합니다. 

 

스페인에서 생긴 미팅 썰~

유럽 여행하는 동안 한국에서 28일 동안 쉬지 않고 배 타고 기차 타고 걷고 전철 타고 여행하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한국 유럽가이드 책을 들고 다니는 한국 대학생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맘만 먹으면 누구나 연애도 하겠더라고요. ~

노선과 일정이 비슷해서 인지 계속 지나가며 만나게 되는 남학생들 3-4명? 이 있었습니다. 몇 번 우연히 만나다 보니 피카소 박물관 문 앞에서 시간을 정하고 미팅을 하자고 제안해 왔습니다. 우리는 대학교 미팅처럼 해외에서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응했고 피카소 박물관에서 시간에 맞춰 나왔습니다. 15분쯤 지나도 오질 않아서 우리 일행들은 자리를 옮겼는데 나중에 기차로 이동할 때 또 한 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남학생들은 다른 피카소 문에서 많이? 기다리다 갔다고 하네요. ~ 알고 보니 우리 일행들이 기다렸던 피카소 문은 외부에 있는 철창느낌의 입구였는데 피카소 문은 위의 사진이었더라고요~ 그때 그렇게 수줍게 다시 가이드 언니와 함께 자리를 이동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다시 만나지 못했네요.~ 그때 미팅을 했다면 어떤 대화와 어떤 추억이 생겼을지 조금은 아쉬웠지만 여행의 피곤함으로 금방 잊혀 버렸습니다. 

 

모두들 잘 살고 행복하게 사시는 거죠?! ㅎㅎ 다음생에 꼭 미팅합시다~~!!

 

별책 부록 ~ 삐삐 세대-기억나시나요? 

글을 쓰다 보니 지금은 해외를 가도 모바일 해외 로밍으로 불편함이 1도 없었지만 저의 세대는 냉장고 모바일이 보일까 말까 하는 세대였습니다. 예전에 약속이 엇갈려서 오해로 헤어진 커플들도 많을 거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추억의 삐삐 감성 추억 속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삼성 위드미-숫자로 표현하는 삐삐 감성 케이스

삐삐는 무선으로 연락할 수 있는 최초의 기기로, 무선호출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유선전화로만 사전 약속이 있을 때만 만날 수 있는 제한적인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무선호출기는 그 당시에는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평가되었고, 현재에 비해 기능은 제한적이었지만 썸타거나 업무용으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카페나 공중전화에서 삐삐를 보내거나 받으면서 대기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현재의 휴대폰이나 스마트폰과는 달리, 보증금을 주고 신청을 해서 받는 기기였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번호와 함께 반납하여 보증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기기는 당시 최신 기술로 평가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고 있는 감성 기기 중 하나였습니다.

 

 

피카소 박물관 

피카소 박물관은 스페인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피카소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인 말라가(Málaga)에 위치하며, 2003년에 개관하였다 합니다.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피카소의 예술적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피카소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생애와 예술적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들도 함께 전시합니다. 이 박물관은 피카소의 초상화, 조각, 드로잉, 인쇄물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그의 초기 작품들과 고전적인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유명합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피카소가 거주하던 집을 개조한 것으로, 그의 작업실과 개인용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입구에는 대형 조각작품 '오마주 피카소(Picasso's homage)'가 있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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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MontJuic) 성

바르셀로나 시내와 항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 바르셀로나 몬주익 성은 숙련된 건축 가향가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성은 바르셀로나의 핵심 지역 중 하나인 몬주익 언덕에 위치했기 때문에, 성에서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바르셀로나 몬주익 성(Barcelona Montjuic Castle)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 성은 몬주익 언덕(Montjuic Hill)에 위치해 있으며, 매우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1640년대에 건축되었습니다.

당시 이 성은 군사적인 목적으로 건축되어 병사들의 병영 지였는데,스페인의 역사에서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에 성을 세우고,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하였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한 전시나 전시물 등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그런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여행객이 성 투어를 즐기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성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카사 밀라(Casa Mil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 중 하나이며, 20세기 초반 가우디가 디자인하고 건축한 것입니다. 

카사밀라 건축물 앞에서 최대한 잘 나온 사진

다른 이름으로는 라 페드레라(La Pedrera)라고도 불립니다. 카사 밀라는 바르셀로나 건축물의 대표작으로, 매우 특이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카사 밀라는 소유자인 대선(ICAE)에서 건축가 가우디에게 의뢰하여 1906년부터 1910년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카사 밀라는 가우디 건축물 중 유일하게 유지보수되어 있는 건축물 중 하나로, 현재는 미술관과 함께,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인천공항~발리 왕복 좌석 승급 신청>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좌석 승급 보너스로 발리 다녀온 추억

이시절의 유럽여행은 강산이 두 번도 넘게 바뀐 세월인데.. 그동안 많은 여행을 다니며 유럽 여행은 앨범 속에서 추억으로 잘 모시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꺼내서 사진도 찍고 편집도 하며 정리하면서 내가 몰랐던 부분도 공부하고 추억도 새록새록 기억나게 해 주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10개의 나라의 추억이 남아 있네요~ 그 추억들이 벌써 설레네요~

오늘 글을 쓰면서 마냥 행복한 추억 여행의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가끔씩은 추억 속 앨범도 꺼내 보시면서 매일매일 행복한 미소로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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