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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국내-해외 여행-맛집/국내 여행-맛집

<제주도 전설의 산방산 야외 온천&실내 탄산 온천>작은 해외 온천 느낌의 제주도 온천 2틀째~ go! 고!!

by 여행머니챠챠 2023. 5. 13.

지하 600m에서 올라오는 국내 최고의 탄산온천~ 제주도 여행의 2틀째~ 전설의 산방산 야외 온천의 추억속으로 더듬어 보려고 한다. 남녀노소 즐기는 제주도 야외 온천과 탄산 실내 온천 으로 다함께 go! 고!! 

리조트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고 9시에 "산방산 야외 온천"으로 출발했다. 산방산 카페가 제주지역 다른 방향에 있으니 네비게이션을 입력 하실땐 주의 요망 !

 

제주여행-산방산 야외 온천-실내 탄산온천



2박 3일의 일정 동안 제주도는 많이 와 봤지만 못 가본 곳 중의 하나가산방산 탄산 온천이었다. 요번엔 가성비 만족 여행에 맞게 산방산 야외 온천도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다.

 

탄산 온천은 말 그대로 물속에 탄산가스가 녹아있는 온천이다. 그래서 몸속 노폐물 제거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 탄산수 안에 들어있는 이산화탄소 기포가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춰준다고 하며 관절염 통증 완화효과도 있다고 한다.

 


산방산 탄산 온천

우리 일행은 일본 온천을 생각하다가 제주도로 여행지를 옮겼다. 일본은 여러 번 가봤지만 나는 제주도가 더 가성비 있게 숙소, 맛집 등이 더 만족스러웠다. 비행시간은 큰 차이가 없더라도 모든 게 일본보다 자유롭고 다양하다고 생각해서 이다.

숙소에도 실외 온천 풀이 있는 곳으로 알아봤고 제주도 온천도 생각했다. 일정이 2박 3일이다 보니 타인 하긴 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만큼 가격도 저렴했고 2시간 있다가 가도 아깝지 않을 입장료였다. 우리 일행은 방수팩 가방을 똑같이 메고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장했다.

입장료는 현장 결제는 성인 13,000이지만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가면 9,8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시 선택하여 야외 온천탕은 5,000원 추가, 찜질방은 2,000원 추가이며 락카키에 온천에서의 결제가 가능하다. 제주 도민은 9,000원, 소인은 6,000원이 현장 결제이고우리가 입장할 때는 제주 도민 어르신께서 쿠폰제로 횟수로 잔액을 차감하고 입장하시는 거 같았다. 락커키와 타월을 받고 복장은 리조트 야외 온수 풀까지 이용할 생각에 래시가드를 다 가져온 이유로 복장 대여료는 들지 않았다. 


야외 온천(노천탕), 실내 탄산탕

입장 후 래시가드를 입고 아주 널찍한 실내 탕을 지나 야외 온천탕으로 향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3월 7일에 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야외 노천탕도 한적해서 크지 않은 야외 온천탕에 각자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며 즐겁게 지냈다. 야외 온천은 작은 탕이 5개 정도 있었다. 물 온도는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화창한 봄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다. 일본에 안 가고 제주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자수 나무 때문에 작은 해외 리조트를 연상시켰고 날씨까지 따라 주니 사진까지 잘 나왔다. 위 사진에 동그란 모양 사진은 밤에는 조명까지 밝혀져서 달을 연상시키는 건데 낮에는 모형인 게 딱 표시가 났지만 그래도 저녁에 일정이 있는 관계로 아쉬운 대로 저렇게나마 촬영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 있게 일정을 잡아서 밤에 달 효과를 두고 더 멋있게 찍어야겠다. 노천탕에서 식혜를 시켜 먹었는데 달지도 않고 맛있었고 가격도 저렴했다. 즐겁고 가성비 넘치는 시간을 노천탕에서 지냈다.

실내온천에 탄산탕도 들어가고 일정상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래시가드와 아쿠아 슈즈를  비치된 소형 탈수기로 물기를 빼고 나오려는데 신발장 문이 열리지 않았다. 생각해 보니 결제 락카키로 식혜비를 정산까지 해야 최종적으로 신발장 열쇠를 열 수 있다. 락카키로 구매한 게 없다면 상관없다. 제주도 도민과 동행하여 점심 코스로 이동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트렁크 문을 열고 탈수한 래시가드를 널고 다음 일정으로 출발했다. 

산방산 탄산 온천 근교 볼거리와 백록담과 산방산의 전설

산방산 탄산 온천 근교에 볼거리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산방산 굴, 유채꽃밭, 섭지코지 등이 있다고 한다. 점심 먹고 근교 볼거리를 방문할 것이다. 산방산의 전설은 요번에 처음 알았는데 백록담의 전설까지 알아 버렸다. "한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냥하다가 잘못하여 활 끝으로 옥황상제의 옆구리를 건드리고 말았다. 크게 노한 옥황상제가 홧김에 정상의 바위 봉우리를 뽑아 던져 버렸다.

그 자리에 생긴 것이 백록담이고 집어던진 바위 봉우리가 날아와 꽂힌 것이 산방산이다." 산방산은 흥미로운 전설과 함께 웅장한 위용, 다양한 퇴적층의 바위들, 특히 암벽식물인 지네발난, 섬회양목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 식물이 있는 아주 소중한 오름이라 한다. 온수 풀이건 온천이건 여름 아닌 계절이 제맛인 듯하다. 작고 아담하지만 있을 거는 골고루 있는 산방산 온천 잘 놀고 간다. 담에도 사람 없는 비수기에 밤 일정으로 다시 한번 여유 있게 놀다 가고 싶은 곳이다. 

 

글을 마치며..

제주도에 있는 탄산 온천을 해외 온천을 다녀온 기분으로 다녀 와 봤다. 
제주도 외에도 탄산 온천은 국내 충북 청주 초정 약수터가 있고 초정 온천도 관광버스로 방문할 정도로 탄산온천으로 유명하다. 칠성 말고 약간은 생소할 수 있는 천연 사이다의 원산지라 한다.. 탄산 온천은 피로 해소 및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몸과 맘에 안정을 주는 좋은 온천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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